신원종합개발 주가 12%↑…윤석열 "국가 기본 임무는 국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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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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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원종합개발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원종합개발은 이날 오후 2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 (12.58%) 오른 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원종합개발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관련주다.

이날 윤 후보는 범죄피해 트라우마 지원센터인 서울서부스마일센터를 찾아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예방이 첫 번째고, 범죄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피해자에게 경제적 지원과 치료를 통해 재활하고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부스마일센터가 강력범죄, 살인, 강도, 성폭력 등을 겪은 피해자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곳이라고 소개한 뒤, "범죄 피해로 인한 정신적 트라우마는 피해자가 재기할 수 없도록 짓누른다"고 했다.

윤 후보는 "2010년부터 국가가 범죄피해 전문 트라우마 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인력과 예산이 많이 부족해 피해자들의 트라우마가 사실상 방치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검사 생활 중에도 범죄 수사 시 피해자와 지원센터 연계를 늘 강조했는데, 오늘도 많은 것을 느꼈다. 피해자 재기와 극복을 위해 많은 지원과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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