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기준 다날은 전일 대비 7.77%(1150원) 상승한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 시가총액은 1조92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다날 자회사 다날핀테크는 오늘부터 페이코인 애플리케이션 내 '페이코인 기프트몰'에서 구글기프트코드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페이코인 기프트몰은 카페, 외식, 편의점, 마트, 영화, 온라인쇼핑 등 다양한 영역의 모바일상품권을 페이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15% 페이코인 리워드 혜택이 제공된다.
구글기프트코드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등록해 약 100만개 이상의 안드로이드 앱과 게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구글기프트코드의 페이코인 결제로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코인의 사용증대 및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생활 속 다양한 곳에서 편리한 페이코인 결제와 함께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날핀테크는 지난 7일 고려대학교 암호화폐 연구센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 협약을 통해 양측은 블록체인 부문 사업 및 개발 전략을 함께 연구할 전망이다.
앞으로 △페이코인 지갑 내 적용 가능한 DeFi/CeFi 모델 개발 △페이코인의 블록체인 관련 시스템 안정성 개선 △암호화폐 특성에 따른 신사업 PoC(Proof of Concept) 분석 △블록체인 개발자 채용 연계 등을 목표로 산학협력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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