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9일 공표)에 따르면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8%, 윤 후보는 36%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 후보는 지난주 조사 대비 5%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2%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4%,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로 조사됐다. 그 외 인물을 지지하는 응답자가 2%,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7%였다.
대선 당선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 39%를 차지해 동률을 기록했다.
이어 안 후보는 3.6%, 심 후보는 3.5%로 조사됐다.
내년 정권 재창출을 희망하는 응답은 37.8%, 정권 교체를 희망하는 응답은 55.1%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7.2%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10일 공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36%, 민주당 지지율은 33%로 집계됐다. 정의당이 4%,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각 3%로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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