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스텍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동양에스텍은 전일 대비 13.21%(440원) 상승한 3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에스텍 시가총액은 74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1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동양에스텍은 철광석 관련주다.
앞서 12일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톤당 88.9달러였던 철광석 가격은 이달 9일 기준 톤당 108.53달러로, 한 달 사이 톤당 약 20달러 올랐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6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내년 경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선제적 재정 및 통화 정책을 강조했다. 부동산 부문의 규제 완화와 유동성 공급 확대는 내년 중국의 철강 수요의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철광석 가격이 추가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지난 1981년 설립된 동양에스텍은 포스코의 가공센터로 포스코가 생산하는 제품을 절단 및 가공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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