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안양천 수질개선 인근 전체 자지단체 함께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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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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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천 수질개선 경기도 4개시와 힘 모아

  • 안양천 수질개선 위해 수질관리 정책 공동 수립키로

박승원 시장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6일 "안양천 수질개선 등은 어느 한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안양천 유역 전체 자치단체가 함께 힘을 합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안양시청에서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해 안양·군포·의왕·과천시와 상호 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협약을 통해 안양천이 다양한 생물과 시민들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생태하천이자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협악식에 참석한 5개 시는 같은 수질오염총량관리지역에 속한 자치단체로, 안양시하수처리시설을 이용해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수질오염총량제는 하천의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천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5개 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에 따라 BOD 6.2mg/L, T-P 0.558mg/L를 목표로 수질관리에 노력해왔다. 

한편, 박 시장 등은 협약을 계기로 안양천 수질관리 정책 공동수립, 성공적인 수질오염총량제 추진, 안양천 상류지역 공동 수질관리 등을 통해 안양천 수질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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