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안양시청에서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해 안양·군포·의왕·과천시와 상호 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협약을 통해 안양천이 다양한 생물과 시민들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생태하천이자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협악식에 참석한 5개 시는 같은 수질오염총량관리지역에 속한 자치단체로, 안양시하수처리시설을 이용해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한편, 박 시장 등은 협약을 계기로 안양천 수질관리 정책 공동수립, 성공적인 수질오염총량제 추진, 안양천 상류지역 공동 수질관리 등을 통해 안양천 수질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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