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노사민정,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구미) 최주호 기자
입력 2021-12-17 12: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실천협약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및 노사민정 공동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및 노사민정 공동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대화와 협력을 통한 노사문제 해결, 노동자의 권리증진과 안전한 일터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소상공인 경영 재기 및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공동실천협약서’를 통해 근로자와 사용자, 도민과 행정기관이 합심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변화될 일상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동선언을 적극 이행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것에 뜻을 같이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금의 어려운 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더욱 힘을 합쳐야 한다. 어느 계층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도민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늘 공동선언을 이행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일하기 즐겁고, 기업 하기 신나고, 살맛 나는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서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2011년부터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근로자, 사용자, 도민, 행정기관 각 대표를 위원으로 구성했다.
 
노사민정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협의해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사회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협의‧조정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