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EV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기준 에디슨EV는 전일 대비 3.98%(800원) 상승한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디슨EV 시가총액은 604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최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 인수를 두고 매각 주관사 EY한영회계법인과 인수 금액 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인수 본 계약 체결이 지연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무산 가능성도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에디선모터스 회장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땅이나 팔아먹고 기술이나 빼가려고 인수하는 게 아니다. 회사를 살리고 싶은 의지, 그리고 살릴 수 있다는 복안이 있기 때문에 인수하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다시 인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에디슨EV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