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일반농산어촌 및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50억원) △생활SOC확충지원사업(20억원) △신재생에너지사업(19억원) 등으로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삽교읍 하포1리, 대술면 화산리 2개 마을이 선정돼 주거 및 생활인프라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SCO확충지원사업은 고덕·신암 2곳이 선정돼 2024년까지 군민의 건강을 책임질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군은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읍면별 균형발전을 이루는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응모한 총107개 분야 사업 중 90건이 선정돼 작년 대비 선정률이 약14%p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 및 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공모사업이 최근 3년대비 (84%)라는 우수한 선정률로 타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보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2022년도 정부 및 도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정보 등을 파악해 더 많은 국도비를 확보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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