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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변인 코로나 확진…오세훈 시장 검사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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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12-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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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의 대언론 창구 역할…오 시장 최근에도 대면

서울시청 전경. [사진= 아주경제DB]

 

서울시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이창근 서울시 대변인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 대변인은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통보 받았다.
 
이 대변인은 본관 2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전날 서울시청 본관 2층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해 2층 전 부서 근무자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시장의 대언론 창구 역할을 하는 대변인의 확진으로 오 시장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 대변인은 오 시장 취임 이후 외부 일정 대부분을 동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대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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