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레이브걸스 구성원들의 모습을 색다르게 담아낸 NFT(대체 불가능 토큰) 작품 '엠. 브레이브 걸스(M.BRAVE GIRLS)'가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월 17일 업비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 '엠. 브레이브 걸스' NFT 작품 400개가 1분도 채 안 되어 완판됐다"라고 12월 20일 밝혔다.
앞서 '엠. 브레이브 걸스' NFT는 지능형 기계 인간인 M브레이브걸스가 인간에 가까운 모습을 갖기 위해 떠나는 긴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알려져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M브레이브걸스만의 메타버스 세계관을 잘 나타내는 스팀 펑크, 사이버 펑크와 시대적, 문학적, SF판타지 요소들을 가미한 특별한 비주얼로 탄생해 판매 전부터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모았다.
NFT(대체 불가능 토큰)는 블록체인상에서 유통되는 토큰의 한 종류로 사진,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에 블록체인 기술로 자산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근 디지털 예술품, 온라인 스포츠, 게임 아이템 거래 분야 등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엠. 브레이브 걸스' NFT 완판을 시작으로 NFT, 메타버스 사업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여름 브레이브 걸스는 2017년 발매한 '롤린', 2020년 발매한 '운전만 해'의 역주행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롤린' '운전만 해'의 음원 순위 역주행을 따라 여름 시즌을 겨냥, 신곡 '치맛바람'까지 흥행하며 대세 그룹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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