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1일 경기도·하남시·부천시·구리시·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5개 기관이 모여 비대면으로 ‘경기공공벤처센터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경기도 최초로 하남벤처센터에 경기공공벤처센터를 구축해 보다 적극적으로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또 경기공공벤처센터 구축으로 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전문인력이 투입되고 폭넓은 창업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경기도 내 첫 경기공공벤처선터가 하남시에서 구축되는 만큼,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경기공공벤처센터 구축으로 하남시 지역특화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육성해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하남시 발달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김상호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주봉 하남시지부장은 “하남시 발달장애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재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하남시의 복지행정에 감사드린다”며 “하남시 지적발달장애인의 보다 나은 복지향상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하남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도 “하남시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애쓰는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하남시 발달장애인은 현재 1023명인데, 이 분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보다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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