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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새해부터 주 32시간만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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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1-12-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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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탁 휴넷 대표. [사진=휴넷]

 


휴넷이 내년 1월1일부터 주 4일 근무제(주 32시간 근무)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휴넷은 지난 2019년 말부터 ‘주 4.5일 근무’를 실시했으며, 2년 만에 '주 4일'로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다음달부터 부서별로 시범 운영 후 제도를 보안해 하반기부터 전사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주 4일 근무제는 직원들이 일주일 중 하루를 자유롭게 선택해 쉬는 형태로 운영된다. 앞서 유사한 제도를 도입한 일부 기업들의 경우 △연차 소진 △격주 근무 △급여 차감 등의 제한이 있었지만 휴넷은 조건 없이 온전히 4일제로 운영된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휴넷은 지난 2년간 주 4.5일제 및 재택근무제 시행 중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직원 행복을 최우선에 둔 제도들이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수년간 만들어 온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기업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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