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시 치매관리·예방홍보 전국 1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23 15: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사례 경진대회 홍보부문 최우수상 수상

  • 서비스 공백 최소화 노력, 치매친화 영화관 운영으로 치매인식개선 효과 거양

인천광역치매센터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치매친화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미림극장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시와 광역치매센터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전국 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선 홍보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광역치매센터 사업 운영과, 치매안심센터 운영 지원을 평가하는 총 10개 분야 23개 지표에 대해 정성 및 정량평가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대유행과 장기화에 따른 치매관리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온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 지역특화사업과 비대면 사업 수행 등 정성평가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2021년 전국 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전국 최초 치매친화 영화관 운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그동안 인천미림극장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코로나 상황에도 안전하게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초로기 치매환자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의미있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볼러 일으켰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일궈낸 이번 수상은 코로나 시대에도 튼튼한 치매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한 결과”라면서 “시-광역치매센터-치매안심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관리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개소한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인천시의 위탁을 받아 현재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이 운영하고 있는데 △인천광역시의 치매관리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지원 △치매 연구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 유관기관 기술지원 △치매관련 종사인력 교육 △시민 대상 치매인식개선·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