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봉공원 음악분수 야경 [사진=이천시]
이날 선정된 10대뉴스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시민 2,981명이 참여했으며 2021년 주요정책사업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선정된 10대 뉴스로는 △설봉공원 인공폭포, 음악분수 조성, 시민을 위한 힐링공간 마련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평택-부발-강릉선 고속화 확정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치열한 노력 △이천터미널~호법~마장~강남역 광역버스 유치 △시민 밀착형 폭염 피해예방 대책 추진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서비스 시행 추진 △공영주차장 확충 △이천자동차극장 개관으로 시민의 문화생활 지원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확정 및 예산반영 △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운영으로 시민의 깊은 고민 해결 순이다.
◆'설봉공원내 설봉폭포 및 음악분수 조성,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 마련'

설봉폭포 모습 [사진=이천시]
국토교통부가 5월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평택~부발선이 최종 반영되며 경강선과 연계해 평택항에서 강릉까지 대한민국 동서축을 철도망으로 직결하게 됐으며 이에 따른 이동시간이 1시간 20분으로 대폭 줄어 여객 및 물류수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치열한 노력
코로나19 초유의 사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2개소, 임시선별지료소 4개소(종료포함)을 운영했으며 고속도로 (상)이천휴게소에 선별검사소와 ‘찾아가는 선별검사 서비스’를 추가 실시해 총 58만 9260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이천터미널~호법~마장~강남역 광역버스 유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으로 이천터미널~마장택지지구~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노선이 최종 확정됐으며 인가대수는 총 8대, 배차간격은 20~30분이고 이용객 수요가 높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확대해 일 20회 운행할 예정이며 2022년 1분기내 운행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민 밀착형 폭염 피해예방 대책 추진
시민의 폭염피해 예방은 위해 총 32일간의 폭염특보 기간 동안 이천행복나눔그늘 47개소 아이스박스를 설치하고 매일 얼음물 4만 4500개를 제공했으며 경로당 및 야외 무더위 쉼터 총 345개소에 생수를 지원하고 취약 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게는 쿨매트, 쿨베개 1063개를 배부했다.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서비스 시행 추진
경기도 의료원 이천병원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소아청소년 응급환자에 대한 야간 진료(평일 16시~24시)가 가능하도록 의료 체계를 구축하므로써 2022년 1월부터 시민들의 응급의료 공백이 해소되리라 기대된다.
◆공영주차장 확충
민선7기 동안 완료 또는 계획 중인 공영주차장은 총 11개소, 1820면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권역별로 균형 있게 조성중이며 올해는 북샛말, 택시쉼터 및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등 공영주차장를 조성해 시내권 주차장 총 479면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남천공원 230면, 이천공설운동장 주차장 457면을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천자동차극장 개관으로 시민의 문화생활 지원
부발 종합운동장 내 이천자동차 극장을 5월 개관해 주 1회 무료영화 상영과 비대면 행사를 지원할 수 있는 무대로 활용하며 코로나19 시대에 맞춤형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2021년 을지태극의 경기도 실제 훈련을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준비, 관람형 시범 훈련을 개최(8월)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확정 및 예산반영
지난 9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지도 70호선 확장 사업(이천 백사~여주 흥천, 대포~장록)과 국도 37호선 신설사업(여주 점동~이천장호원)이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매년 교통량 증가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국지도 70호선 2개 구간의 사업 시급성을 인정받아 2022년 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설계용역이 조기 착수된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운영으로 시민의 깊은 고민 해결
시 소속 변호사가 법률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월 1회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민사․형사․가사․노동 등 시민 생활 전반에 대해 법률에 대한 상담을 실시해 기존에는 법률 상담이 필요한 시민이 시청을 찾아왔으나 시민의 이동편의성을 고려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2021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인 10대 정책 사업을 선정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공감 받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공무원들이 알게 되고 향후 시민 눈높이 정책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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