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소매금융’ 확장...엠에스저축은행 계열사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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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1-12-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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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분 93.57%를 취득, 인수대금 약 390억원

[사진=SK증권]

SK증권이 엠에스저축은행 지분 취득을 완료하고 계열사로 편입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엠에스저축은행 인수 관련 SK증권의 대주주변경승인 심사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엠에스저축은행 지분 93.57%를 취득하고 인수대금 약 390억원을 지급 했다.
 
이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91.56%와 개인주주가 보유한 지분 2.01%를 합친 총 432만주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소매금융 부문까지 Biz영역을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에스저축은행의 총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4178억원, 3년 평균 순이익은 15억7000만원으로, 대구·경북·강원지역을 영업권역으로 하는 저축은행 중 자산·대출 규모는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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