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치매예방트레이너 전문가 양성교육’ 과정 수료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중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치매예방트레이너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 어르신은 뇌인지지도사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동구의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케어 인력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지역 내 복지시설, 치매안심센터 등에 파견되어 월 70만 원 이상의 소득이 보장된 사회서비스형 ‘치매안심 마을건강매니저’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미추홀시니어클럽의 ‘전통 발효식품 제조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은 전문기관으로부터 총10회 차에 걸친 발효의 이해와 콩 선별, 세척, 고초균(쌀추출물) 배합, 발효, 장(醬) 분리 등 실습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개발한 시장형 ‘미추홀청국장’은 2022년‘전통발효식품사업단’에서 제조·판매되며 어르신들의 급여로 월 4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계양시니어클럽의 ‘실버브레인놀이지도사 교육’은 치매에 관한 의미와 놀이지도 활동 과정을 총20회로 구성해 12명의 어르신이 수료했다.
시의 ‘전문시니어 양성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도 ‘향기전문가양성’ 과정을 통해 ‘21년 전문 조향사로 활동하고 있어 단순 매장 운영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우수 제품 제조 및 판매 영역으로 확대해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께 성취감과 함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60+ 직업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사회변화에 대처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시니어를 양성, 노인일자리 사업의 다변화를 모색해 어르신들의 희망찬 인생2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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