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현대차그룹, 소상공인 판로 개척 시동…'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성현 기자
입력 2021-12-28 14: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부터 진행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소외계층과 청년 창업,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프트카를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 온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기프트카 온에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사회적 금융기관인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PR 스튜디오’와 △일반인이 추천한 주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판매 방송을 진행해 매출 증대를 돕는 ‘기프트카 라이브 스튜디오’로 운영된다.

기프트카 PR 스튜디오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환을 위한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들이 촬영 장비를 갖춘 스타리아 또는 카니발 차량과 함께 소상공인의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온라인 홍보용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내년 3월 초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년 5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프트카 라이브 스튜디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형 이벤트인 ‘기프트카 우리 동네 추천 가게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로 개조한 마이티 트럭이 찾아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프트카 우리 동네 추천 가게 이벤트는 알리고 싶은 동네 가게의 사진과 추천 메시지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는 이벤트로, 현대차그룹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즉석카메라, 커피 기프트 카드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해당 이벤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추천된 소상공인 중 별도 선정을 통해 내년 4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해 주변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용기를 얻고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박정민씨(가운데)와 소상공인들이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