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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 GTX-A 연장 대선공약 건의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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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1-12-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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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도원 위원장, 김선교·소병훈 의원 만나 "대선공약 반영해 달라" 요청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는 27일 김선교, 소병훈 국회의원을 만나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진=여주시]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는 27일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시·양평군), 소병훈 국회의원(광주시갑)을 만나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도원 공동추진위원장(여주)은 광주, 이천, 원주 공동추진위원장, 관계공무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수도권 내 불균형․불공정 해소,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을 여·야 국회의원에게 건의했다.
 
서 위원장은 “여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수도법에 따른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규제에 묶여 기업유치와 도시개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GTX-A가 연장되면 수도권 인구분산과 부동산문제 해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의서를 전달받은 김선교 국회의원은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은 지역균형발전측면에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대선공약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여야를 떠나 4개 시 110만 시민의 염원이 담긴 중요한 사항으로 지역구 국회의원과 당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했다.
 
소병훈 국회의원도 GTX-A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면서 “수도권 동남부 지역인 광주·이천·여주·원주는 GTX 노선에서 제외됐다며 지역균형발전과 탄소중립을 이행을 위해 GTX-A 연장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첩규제로 희생해온 광주·이천·여주·원주에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고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이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건의서에는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정 반영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GTX-A 연장 운행과 병행한 광주·이천·여주·원주 체계적인 신도시 개발 △GTX 운행 가능 범위 연장(관련법령 개정)으로 원주시를 포함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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