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목 롯데글로벌로지스 신규사업부문장(왼쪽부터), 최용호 딜로이트컨설팅 에너지자원섹터장, 안성찬 HRM 대표이사가 온라인 비대면 서명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컨설팅, 자원순환 플랫폼 기업 HRM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물류업계 최초로 ‘친환경 물류 전환 솔루션’ 구축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 물류 전환 솔루션 사업이란 전기·수소화물차 전환, 사업장 폐기물 자원 순환, 친환경 패키징 등 기업의 물류 전반에 친환경 전환을 위해 관련 컨설팅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공하고 실제 실행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구축되는 솔루션을 통해 공해 유발·탄소 배출 기업, ‘K-EV100(2030년까지 보유·임대 차량 100%를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하는 캠페인)’ 및 ‘RE100(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 가입 기업들에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솔루션을 제공받는 고객사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친환경 화물차 도입 △연료 사용·탄소 배출 감축 가능한 운송 경로 최적화 △친환경 물류센터 전환 △사업장 폐기물 자원 선순환 등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솔루션 사업을 발판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및 자원 순환 사업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친환경 물류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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