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행정 국무총리상 수상 전국 최고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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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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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 물 스마트 관리· 예산누수 예방등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인천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인천시는 행정안전부‘2021년도 전국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시는 ‘먹는 물 스마트 관리로 예산누수를 예방하다'를 주제로 수도미터의 디지털식 전환 추진 중 발굴한 예산 절감 및 예방효과가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시는 수도미터의 고장 문제를 민·관이 협업해 해결하고 같은 시기에 납품된 디지털 수도미터에 대한 제조사의 자발적 리콜을 끌어내 관련 예산 1억원을 절감하고 285억원의 예산 낭비를 예방한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적극적인 지방재정 운영과 재정 효율화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 간 전파·공유로 지방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한 대회로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인천시가 최종적으로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조인권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리 시 사례는 적극 행정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시민의 불편 사항을 근본적으로 예방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강화한 우수사례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 적용이 가능한 만큼 모든 자치단체에 공유되어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시민을 위한 사업,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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