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안심배달음식점은 신청한 업소 중 행정처분, 음식물 재사용, 식자재 유통기한 준수, 청결 상태 등 44개 안심 지정 평가에서 80점 이상을 받은 업체를 선정했다. 안심배달음식점 지정은 2년간 유효하며, 안심배달음식점 표지판도 배부한다.
이에 안심배달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면발칼국수, 수제돈까스 뜨락, 고봉민김밥 율하점, 맘스터치 혁신도시점, BHC 대구안심점, 아크, 에그드랍 대구율하점, 와플칸 대구율하점, 더벤티 대구율하광장점, 팔공티 각산역점 등이다. 동구청은 향후 지도점검을 시행해 안심배달음식 준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우수식품 생산 식품제조업체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업체 이력 3년 이상,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희망업소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후 현장 심사, 안전성 검사 등을 거쳐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1년이며, 제품별 품질인증 마크가 부착된다. 동구청은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해 홍보를 지원하고, 판매관 운영 시 행사 참가도 유도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온라인 식품시장 급성장 등 급변하는 식품 소비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식품과 식품업체를 적극 발굴․육성하여 식품업계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과 박창덕 과장은 “이번 설명회에는 단계적 일상 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선착순 사전 예약한 학부모와 수험생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수험생들은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참여했으며, 설명회 영상은 동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설명회 1부는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이 ‘2022학년도 수도권대학 정시모집 최종지원전략’을 주제로 이번 정시모집 특징과 변화를 설명하고, 2부는 김원출 대구진학지도협의회 회장이 대구·경북권 대학 지원 전략에 대해 분석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최고의 입시전문가를 초빙하여 급변하는 대입제도 및 대학별 입시전형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자리였다”라며, “지속해서 교육예산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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