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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시장, "임진년 새해 미래 100년 결정하는 귀중한 한 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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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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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론장 의견 토대로 GTX 금정환승센터 입체화 구상 조속히 마련

  • 소통의 첫 걸음은 경청··소통하고 공감받는 혁신행정 지향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30일 "임진년 새해에는 도시전체의 혁신지도가 완성되고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귀중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한 시장은 “2021년은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지치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슬기롭게 대처해 나갔다”며, “군포의 미래를 위해 로드맵을 완성하는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신년사를 통해  "잘 사는 군포, 내일이 기대되는 군포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쾌속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튼튼한 경제도시’, ‘편리한 스마트도시’, ‘행복한 안심도시’, ‘푸르름 가득한 그린도시’, ‘풍요로운 문화교육도시’, ‘소통하고 공감받는 혁신행정’ 등 6대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 시장은 “편리한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GTX-C 노선 정차로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정역 환승센터 입체화 구상 방안을 공론장 의견을 토대로 조속히 마련하고 개발계획을 수립, 환승 편리성을 높이는 등 도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 방역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만큼, 상시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또 “소통의 첫 걸음은 경청으로, 항상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하고 공감받는 혁신행정을 지향하겠다”며, “시민참여 민관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의 활동범위를 시정 전반으로 넓히고,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한 시장은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함께 걸어간다면, 모두가 행복한 군포, 시민우선 사람중심의 가치가 실현되는 군포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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