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코 주가 8%↑…이재명 때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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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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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스타코 주가가 상승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스타코는 이날 오후 2시 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0원 (8.06%) 오른 3085원에 거래 중이다.

이스타코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다.

이 후보는 30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여부와 관련해 "안 하는 게 맞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우리의 위상과 역량, 의지에 관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미국이 공식적으로 우리에게 보이콧에 참여하라고 요구한 일도 없고, 문재인 정부가 '우리는 특수한 사정이 있어서 외교적 보이콧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니 미국은 '양해한다'는 입장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우리가 미국의 눈치를 봐서 '미국이 화내지 않을까? 혹시 우리에게 기분 나쁘지 않을까' 고민을 하면 잘못된 결정이 이뤄질 수 있다"며 "그런 면에서 국익 중심의 실용적 판단을 한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중국과 미국 사이에) 낀 상태가 아니고, 둘을 아우르는 상태"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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