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29명…이틀 연속 3000명대

새해 둘째날이자 주말인 2일 오후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9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4만220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993명, 해외 유입 사례는 13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964명 △경기 894명 △인천 177명 △부산 166명 △경남 129명 △충남 115명 △대구 97명 △전북 83명 △광주 73명 △강원 50명 △경북 47명 △대전 46명 △충북 45명 △울산 38명 △전남 33명 △제주 27명 △세종 9명 등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9명 감소한 101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730명으로 늘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111명 추가됐다. 감염 경로별로는 해외 유입 101명, 국내 감염 10명이다. 

이로써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누적 1318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가 703명, 국내 감염 확진자가 61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