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해천곡 고령자복지주택' 국토교통부 사업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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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1-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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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6월 준공 목표, 402세대(영구임대 202, 행복주택 200), 지상15층 4개동 규모

동해시-LH 업무협약식[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동해천곡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3일 동해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동해천곡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2월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사업승인에 따라 시는 공동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이르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24년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608억여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천곡동 산 6번지 일원에 고령자 맞춤형 주택과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 등 402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한편, 시는 노인인구비율 20% 이상 초고령사회를 맞아 맞춤형 임대주택과 복지서비스 공급을 위해 지난 2020년 고령자복지주택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전국 8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정부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추진되는 국책사업이자 전국에서 손꼽는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초고령사회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최고의 단지로 건설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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