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비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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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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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소비자 부담 완화

박승원 시장.[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7일 "질소산화물(NOx)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1월부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비를 지원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10년 이상 된 노후 가정용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설치하면 1대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저소득층인 경우 60만원을 지원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박 시장은 올해 2억6300만원의 예산으로 약 2580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보다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절감에 효과적인 보일러로,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또는 열량이 6만1900kcal 미만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신청 시 교체 대상 보일러의 사진과 2022에 설치했음을 보여주는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박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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