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9년 창립한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3개 단체, 423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취약계층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시민아카데미, 여성리더역량강화, 양성평등주간 행사 등도 추진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 기여하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시]
특히, 코로나19로 사적 모임과 행사 등이 제한돼 활동이 위축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자 2021년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주관,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 공모사업을 신청해 총 5차례에 걸친 소외계층 500여 가구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한 몫해 왔다.
한편, 양미순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살아가는 피해자분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