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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주가 24%↑…사노피에 1.3조 기술 수출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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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1-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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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이비엘바이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00원 (24.81%) 오른 2만51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가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에 대해 프랑스 제약기업 사노피와 최대 10억6000만달러(약 1조2720억원) 규모의 공동 개발 및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에이비엘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계약금 7500만달러(약 900억원)와 임상·허가·상업화 등 단계별 성공에 따라 단기기술료(마일스톤) 4500만달러(약 540억원)를 포함한 기술료(마일스톤) 9억8500만달러(약 1조1820억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에이비엘바이오가 보유한 이중항체 기술력의 무한한 가능성이 입증됐다" 며 "특히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그랩바디-B가 알츠하이머병 등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 더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을 이어나가 환자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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