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주가 16%↑…코로나19 확진자 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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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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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남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경남제약은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70원 (16.26%) 오른 6220원에 거래 중이다.

경남제약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난 3일 오후 9시까지 이미 2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2만2345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 1만7920명보다 4425명이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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