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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자전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라이트브라더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40억원을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트브라더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약 60억 원의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며, 중고나라는 롯데벤처스와 함께 40억원을 투자했다.
라이트브라더스는 X-ray 검수 시스템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수리이력을 찾아내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시와 MOU를 체결하고 ‘재생자전거’를 시범 판매 중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중고나라와 협업해 전국 1만5000개 점포를 보유한 롯데 유통계열사와 판매·보증·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적도 성장세이다. 전년 대비 거래액은 2000% 이상 성장했고, 매출액은 28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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