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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 정부·경기도 도시 환경 공모서 잇따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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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22-02-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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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도심, 수택·동구동 일원 스마트 솔루션 구축…스마트도시 체감도 향상'

  • '검배로 범죄예장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 경기도 대상지 선정…안전 주거환경 인프라 구축'

구리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스마트 솔루션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도시 환경 조성과 관련한 정부와 경기도의 공모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구리시는 국토교통부의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국비 20억원을 들여 구도심과 수택동, 동구동 일원에 4가지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해 스마트도시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검배근린공원 등 5곳에 스마트 방범초소를, 왕숙천 둔치 등 11곳에 스마트 안심 트리를 각각 설치한다. 

돌다리사거리 등 주요 지점 30곳에 스마트 안전 가로등을 설치하고, 구리전통시장 등 4곳에는 음식물쓰레기 저감 솔루션을 구축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 안전·환경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을 제시,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과 지속가능성, 추진력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 2020~2021년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대상지 [사진=구리시]

또 시는 '검배로 일원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이 경기도의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도비 1억5000만원 등 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검배로 일원에 도시환경 디자인을 활용한 안전 주거환경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2019년 '교문1동 안골로', 2020년 '수택2동 원수택로', 지난해 '구리전통시장 일원'에 이어 4년 연속 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검배로 일원은 상가와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으로, 지난해 공모 사업에 선정된 구리시장과 인접해있다.

시는 두 사업을 연계해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도시환경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 "스마트시티 조성과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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