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주가 7%↑…동국제약과 코로나 치료제 위수탁생산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09 09: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대바이오 주가가 상승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는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50원 (7.93%) 오른 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바이오는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로 개발 중인 ‘CP-COV03’를 동국제약에서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위수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경우 글로벌 수요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영제약에 이어 동국제약과도 계약을 체결했다”며 “동국제약은 CP-COV03의 1차 위수탁 생산업체인 유영제약과 함께 완제품 생산이나 원료 공급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CP-COV03가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본격 출시되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수요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생산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