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은 건축부지의 특성을 살려 객실에서 바닷가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장애인과 그 가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배치하는 등 우수한 동선 계획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민선7기 역점사업 중 하나인 힐링센터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가족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도는 다음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에 당선작을 토대로 한 힐링센터의 문을 열 계획이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그동안 장애인 가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과 치유의 휴양시설 건립을 강조해 왔다”며 “전국 최초인 만큼 선도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향후 운영적인 부분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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