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결식 우려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 560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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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2-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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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일종합사회복지관 · 종합사회복지관 추가, 모두 4곳 운영

 하남시가 어른신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대체식 및 식당 모습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11일 가정 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현재 확대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무료급식 지원사업 운영기관을 기존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2개소에서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을 더해 4개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자는 기존 410명에서 560명으로 총 150명 증가한다.
 
현재 4개소는 각각 사업대상 지역을 정해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덕풍동·풍산동·위례동을 담당하고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미사동을 지원하며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감일동·감북동·초이동·춘궁동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천현동·신장동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무료급식 지원사업은 운영기관에 직접 방문해 식사를 하는 ‘경로식당’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자택으로 식사를 배달하는 ‘재가노인 식사배달’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시락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다.
 
노인 무료급식은 만 60세 이상인 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중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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