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에서 상반기 총 상금 1억5200만원이 걸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가 열린다.
크래프톤은 전년 동기 대비 상금 액수를 두 배 이상 늘린 2022년 상반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이스포츠 대회 개최 계획을 11일 공개했다.
일반 이용자와 아마추어 게이머가 프로 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연 2회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가 온라인에서 사흘 간의 예선과 이틀 간의 결승전으로 진행된다. PMOC 대회의 상위 팀은 연간 4개 시즌으로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상위 프로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출전권을 받을 수 있다. 3월 PMOC 대회 상위 팀은 상반기의 PMPS 2022 시즌1과 2 대회에 진출하고, 10월 PMOC 대회 상위 팀은 하반기의 PMPS 2022 시즌3과 4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상반기 시즌의 PMPS 2022 대회 출전팀은 5월 'PMPS 2022 상반기 FINALS'에 출전하고, 하반기 시즌의 PMPS 2022 대회 출전팀은 10월 'PMPS 2022 하반기 FINALS'에 참가하게 된다. PMPS 2022 상반기 FINALS 대회의 챔피언은 오는 6월 진행되는 글로벌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각 지역 리그 상위권 팀과 맞붙는다. PMPS 2022 하반기 FINALS 대회의 챔피언은 세계 최강 팀을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을 받게 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모든 한국 이스포츠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틱톡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팬을 위해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해 경기 외적으로 더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예고했다.
임우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부장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 이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많은 세계인들이 인정하고 즐기는 게임이고 그 인기는 계속해서 국내외에 확산되고 있다"며 "배틀그라운드 IP의 홈그라운드인 한국에서도 계속해서 유능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게끔 본격적인 프로 대회를 열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를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3월 10일 열리는 'PMOC 2022 페이즈1' 참가 접수가 오는 2월 14일부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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