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대통령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유럽의 안보와 전략적 안정과 관련한 정상회담 개최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는 경우에만 양국간 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이라면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정상회담의 의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푸틴 대통령과 두 차례에 걸쳐 긴급 전화 통화를 진행하고, 바이든 대통령과도 통화해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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