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대] 尹 42.4%로 李 34.1%에 오차범위 밖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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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수습기자
입력 2022-02-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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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정확한 대선 여론조사 분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월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21일 공표)한 결과 윤 후보는 42.4%, 이 후보는 34.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윤 후보는 2.5%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 지지율은 변화가 없어 격차가 8.3%포인트로 벌어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6.6%,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2%로 집계됐다. '없다'는 응답은 5.1%, '그 외 다른 사람'은 1.8%, '모름·무응답'은 6.8%였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7.9%였다.
 
지지 후보에 대한 지지 강도는 네 후보 모두 강했다. 윤 후보와 이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90.9%와 90.5%로 모두 90%를 넘었다. 안 후보와 심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도 각각 66.1%와 64.2%로 모두 60%를 상회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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