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 노인복지 공로 '노인복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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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2-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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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대한노인회 노인복지 대상

  • 봄꽃 분양으로 향기로운 봄기운 전해

김문오 달성군수가 제1회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 달성군은 김문오 달성군수가 지역 노인복지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노인회가 시상하는 제1회 대한노인회 노인복지 대상을 수상했다고 2월 25일 밝혔다.
 
이는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이 노인회 지회와 소속 경로당을 위해 공헌하고, 숭고한 경로효친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이바지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달성군 복지정책과 김숙향 담당은 “달성군은 2022년에 노인복지예산을 전년도 대비 102억원을 증액한 1089억원을 편성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 경로당 지원 사업 확대 등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 건강증진, 사회참여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문오 달성군수는 전국 최초로 실버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전국 최초로 경로당 CCTV 설치, 전국 최초로 경로당 일거리 창출 사업추진, 대구 최초로 경로당 안전지킴이 사업, 대구 최초로 보행 보조차 지원, 대구 최초로 장수축하금 지급조례재정 및 지원, 전국 최대로 파크골프장 조성, 북부노인복지관 건립, 경로당 관련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정책들을 도전적으로 펼쳐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달성군 육묘장에서 봄꽃 분양으로 향기로운 봄기운을 전한다. [사진=대구달성군]

한편, 달성군에서 운영하는 육묘장의 봄꽃 분양으로 향기로운 봄맞이에 한창이며, 군 육묘장에서는 연간 40여 종 35만 본의 화초류를 자체 생산해 지역 읍‧면 및 주요 관광지에 공급하고 있다.
 
봄꽃은 팬지, 데이지, 크리산세멈 등 봄꽃 1차분 8종 10만 본으로 2월 말부터 각 읍‧면 및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등 주요 관광지의 화단, 도로변 등에 심어 꽃 피는 달성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성군 육묘장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하여 약 3552㎡ 면적에 자동화 비닐하우스 14동을 갖추고 있으며, 사계절 특색 있는 꽃의 종류와 지역 환경에 적합한 꽃묘를 자체 생산하여 묘종의 품질을 높이고,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 달성을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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