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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주가 9%↑..."채권단 관리 체제 졸업" 소식에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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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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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두산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8분 기준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9.79%(1850원) 상승한 2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시가총액은 10조810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23개월만에 채권단 관리 체제를 졸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두산중공업이 두 은행에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했던 2020년 3월로부터 23개월만인 오는 28일자로, 채권단과 두산그룹간 체결했던 재무구조 개선약정(MOU)에 의한 채권단 관리체제를 졸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두산중공업이 3조4000억원의 자본을 확충하는 등 자구계획 대부분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고 평가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MOU 종결을 검토하면서 가스터빈, 차세대 원전, 수소,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사업 전망을 면밀히 검토했다. 두산중공업이 유동성 위기를 극복했을 뿐 아니라 미래형 사업구조로의 새 출발에도 성공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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