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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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3-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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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7일 오미크론 확산세 속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에 대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한다.

이날 시에 따르면,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분증 제시와 함께 임산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서류는 임신확인서, 임산부수첩, 초음파사진이나 앱 등 폭넓게 인정된다.

이렇게 신청한 임산부에게는 5주 동안 주 1∼2회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1인당 10개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시해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의 대리수령이 가능하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야 하고 감염에도 취약한 임산부들을 위한 배려"라며, 많은 관심과 검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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