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플랜티넷은 전일 대비 29.94%(2000원) 상승한 8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랜티넷 시가총액은 77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4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5일 플랜티넷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플랜티넷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9% 증가한 286억원, 순이익은 537.9% 증가한 8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 대비 60.0% 감소했다.
회사 측은 "자회사 벤처캐피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운용펀드를 성공적으로 회수하며 실적 향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플랜티넷은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 제공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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