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30년된 자유공원 주민쉼터 새 모습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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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3-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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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교부세 2억원 투입해 바닥정비, 편의시설 보강

[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조성된 지 30년된 갈산동 자유공원 주민쉼터를 오는 10월까지 리모델링 하기로 해 주목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자유공원 주민쉼터를 정비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 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평촌신도시가 생기면서 조성된 자유공원 주민쉼터는 오랜 세월로 시설이 노후해 지고 이용에도 불편함이 있어, 환경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시는 이곳 1만5960㎡ 면적 일대 보행계단을 정비하고 보행로의 폭도 넓히게 된다. 

등의자와 야외헬스기구를 설치하고 파고라를 신설하는가 하면, 주변 일대에는 계절에 어울리는 조경을 식재하기로 했다.
 

[사진=안양시]

시는 실시설계 완료 후 7월 중 착공해 10월 준공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남녀노소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잘 정비해 시민에게 되돌려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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