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고객 접점직원 자가진단 키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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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3-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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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경기 의왕도시공사가 18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진 증가상황에 대비해 부곡스포츠센터 등 현장 근로자들에게 자가진단 키트를 지원해 시선을 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고객과 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감염사실을 보다 신속히 확인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6개 시설(부곡스포츠센터, 평생학습관, 부곡·고천다목적체육공원 등)에 자가진단 키트 50여개를 지급하고, 코로나 의심증상이 생길 시 신속하게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하도록 교육했다.

이원식 사장은 “직원들의 건강은 물론, 체육시설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자가진단 키트를 배부했다”며 “코로나19가 완화되는 시점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방역관리로 지역전파를 막고, 일상회복과 함께 프로그램 전반 정상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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