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우호도시 동해시에 산불피해 구호성금 기탁

경기 광주시의회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의회가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강원도 동해시의 이재민 지원과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전달했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임일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은 최근 강원도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고자 총 272만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동해시 산불피해지원금으로 지정·기탁했다.

강원도 동해시는 최근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해시로 확산됐다.

특히, 산림 2300ha의 피해를 입는 등 산불 국가위기 정보·심각·단계까지 발령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한편, 임일혁 의장은 "우호도시 동해시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에 시의원과 시의회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성금이 피해 주민에게 보탬이 되어 하루속히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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