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계열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세 자릿수 규모 채용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SK그룹 차원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폐지된 만큼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이번 채용을 단독 진행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등 5개 계열 사업자회사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연구개발 등 대다수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세 자릿수 수준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서류접수는 오는 10일 종료된다. SK이노베이션은 약 두 달간 서류심사, 필기 및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말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모든 전형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면접전형부터는 각 사업자회사별, 직무별 특성에 맞게 변형해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 채용 담당자는 "친환경 및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즉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인력 중심의 채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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