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카는 운전자들이 차량 정비 시간에 드는 시간을 줄여주는 픽업정비딜리버리 플랫폼 팜스(가칭)의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픽업정비딜리버리 서비스는 앱을 통해 간단한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운전자가 요청하는 곳으로 탁송기사가 방문·픽업해 진단 및 정비 후
다시 고객에게 가져다주는 방식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교환 등 기본적인 정비부터 엔진 떨림, 하체 소음 진단 및 정비 등과 같은 고난도 정비까지 가능하다. 기존 방문 정비와는 달리 첨단기술 정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까지 전국 8곳의 제휴 정비소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정비소는 17년 자동차 현장 정비 경험을 보유한 김선호 새천년카 대표가 첨단기술을 보유한 전문 정비 업체들로만 엄선해 선정한 곳이다.
김선호 새천년카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인 픽업정비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최근에는 여러 글로벌 독일 모빌리티 기업 관계자가 새천년카를 찾아 협업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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