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첫 계약 고객 중개 수수료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첫 계약 중개수수료 지원 이벤트는 봄 이사철을 맞아 집을 구하는 임차인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 예비 신혼부부, 이직철 직장 변동으로 새 주거지를 찾는 2030 청년을 겨냥한 이벤트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집토스 서울 청년 주거 지원 캠페인’의 일환이며, 서울에서 집을 구하는 2030대 청년층의 집 구하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했다.
이벤트 대상은 4월부터 6월 30일까지 집토스 직영부동산 전용 앱을 통해 상담, 계약을 진행한 임차인 중 집토스 중개 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고객이다. 6월 30일까지 계약을 완료한 임차인 계약자에게는 중개수수료 10만 원을 지원한다. 중개 가능 지역은 서울이며, 자세한 내용은 집토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토스는 해당 이벤트를 시작으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고객에 맞춤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집을 구하는 청년들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용 앱에서 매물 정보 검색 후 상담을 신청하면, 각 지역 전담 중개 매니저가 고객 개개인 조건에 맞는 집을 추천하고 집토스 직영부동산에서 매물 확인과 계약을 진행하면서다. 끊김없이 제공되는 맞춤 중개 서비스가 집토스를 다시 찾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게 집토스 측 설명이다.
향후 집토스는 청년 생애 주기형 맞춤 부동산으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고객과 전담 중개 매니저 밀착 상담으로 취업과 독립, 결혼 등 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주거 환경을 이해하고, 집을 구하는 고객의 불안함과 답답함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객 상담 데이터가 쌓일수록 정확한 매물 추천이 이뤄지고, 임대인과의 연결 또한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집토스에서의 첫 계약이 생애 주기형 주거 동반자와 함께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맞춤 중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생애주기에 따라 생활환경과 집을 구하는 기준이 달라지더라도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중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고민하며 이해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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