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전북도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47억원과 지방비 23억원 등 총 80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수상태양광 및 해상풍력 분야 핵심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전라북도·전주시·군산시와 전북대·군산대·전주대, LS일렉트릭·OCI파워 등 26개 도내기업이 참여하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사업 주관기관을 맡는다.
주체 간 역할로는 지자체의 경우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주관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는 사업 총괄기획, 연차평가 운영·조정, 성과관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기업에서 필요한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5년간 약 150명을 배출할 예정이고, 지역기업과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성된 고급 인재를 지역기업 맞춤형 취업 방식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에너지산업 기술인력 수급차이 해소 및 고급인력의 지역 내 정착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및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