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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발 일본 노선 신규 취항···수도권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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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2-05-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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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5월 말 인천발 일본 노선 두 곳에 신규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25일부터 인천-나리타(도쿄) 노선을, 27일부터는 인천-오사카 노선을 운항해 총 2개의 일본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나리타(도쿄) 운항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나리타국제공항에 낮 12시 20분 도착한다. 현지공항에서는 오후 2시 1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5시 도착한다. 주 1회 운항한다.

인천-오사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오전 10시50분에 도착한다. 현지공항에서는 낮 12시30분에 출발해 오후 2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역시 주 1회 운항한다.

에어부산의 이번 수도권 공략은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조치 이후 인천공항 항공 수요 회복세가 빨라짐에 따라 폭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또 에어부산이 운항 허가받은 노선 중 일본을 가장 먼저 취항한 것은 일본이 올여름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점과 최근 한·일 양국의 관계 개선 및 교류 확대 추진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일본은 신규 관광 비자 발급 중단과 무비자 입국 금지 등으로 관광 목적으로의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사진=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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