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수소복합충전소 준공을 앞두고 수소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구매 문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 선제적으로 추경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총 30대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2일부터 구매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수소전기차 구매 시 325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는 데 그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1개월 이상 관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기업, 법인, 단체다.
한편, 기아 AutoLand 광명 수소복합충전소는 지난 해 6월 광명시, 기아㈜, 하이넷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 환경부 15억원, 기아·하이넷이 민간자본을 투입하며, 시는 각종 규제를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시비가 투입되지 않고, 설치되는 민·관 협력 사업의 대표 모범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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